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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부르는 노래
지난 주에 드디어 우주로 날아갈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뽑혔습니다. 우주인으로 선정된 고산씨는 내년 4월 우주로 올라가 여러 과학실험을 수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년 4월 우주로 가는 '고산' 무슨 실험하나] 고산 인터뷰 "우주개발 틈새 개척하고파" http://people.incruit.com/news/company/?action=r&nid=356154 우주산업 분야의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저도 우주인 선발에 참여했던 3만 6천여명의 지원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을 아주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지요. [직업의 세계] (63) 우주 관련 직업 http://people.incruit.com/news/economy/?action=r&nid=357099 [10문..
이사를 하면서 6개월만에 텔레비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래에 종료된 "커피프린스 1호점"을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 볼 수 있었습니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직원 윤은혜와 커피전문점 사장인 공유의 알콩달콩 이야기가 참 재미었더라구요. 바리스타가 드라마 주인공에 등장할 만큼 지금은 유명하고 인기있는 전문직이 되었지만 커피가 그 자체로 음미되기 시작한 건 사실 얼마되지 않았지요. 커피 즉석무늬 제작ㆍ추출 전문가 http://people.incruit.com/news/job/?action=r&nid=353304 [직업의 세계] (61) 바리스타 http://people.incruit.com/news/economy/?action=r&nid=349903 지구상에서 커피만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
소셜스트림 http://www.hcii.cs.cmu.edu/M-HCI/2006/SocialstreamProject/index.php : 허브 네트워크 서비스, 가능할까. 43things http://www.43things.com/ : 내가 원하는 일, 누가누가 또 원하나? upcoming http://upcoming.yahoo.com/ : 모임, 행사, 이벤트 스케줄 안에서의 만남 . SK컴즈에서 비슷한 서비스 시도중인 것으로 보임 라이프팟 http://www.lifepod.co.kr/chapter1/ : 일정공유를 통안 교류 오픈유어북 http://openyourbook.net/index.html 북마크 http://www.bookmarkr.net/ : 책으로 사귀어보자 페이스북 http://www.f..
여러분은 자신의 단점과 실수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시는 편인가요? 예전에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난감하고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 카테고리 중 자신의 단점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나의 단점을 속속들이 드러낸다면 당연히 마이너스가 될 것 같고 단점인 듯 장점으로 포장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썼었습니다. 물론 자기소개서처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자신의 단점이나 업무 상의 실수 등을 드러내는 노력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도 업무 상에서의 첫만남에서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하지만 때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단점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플러스 점수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투명하게 드러난 앙금이 더 예뻐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드러내느냐의 문제이겠지요..
구글은 "악마가 되지 말자!"는 철학 속에 자신을 홍보하는 뛰어난 전략가라고 생각한다. 돈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사원들을 거느린 기업인 이상 수익이 어찌 동떨어진 문제일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애플이나 구글이나 결국 우리 주머니 속 돈을 노리는 기업임에도 매니아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의 꿈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 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던 꿈들을 실현시켜 보여준다. 자, 이거 봐, 이게 네가 꿈꾸던 거지? http://www.google.com/earth/sky/skyedu.html (
사진 공유 서비스인 플릭커가 한국어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실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꽤 되었으나 런칭 파티를 가지며 공식화한 것은 이번 주입니다. 플릭커 한국어 서비스 관련한 설명회에 며칠 전 다녀왔습니다. 설명회의 내용은 그닥 특이하지 않았습니다. 플릭커 서비스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플릭커의 API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API활용을 홍보했습니다. www.flickr.com/services (플릭커 API 활용 서비스 모음) 특히 발표자는 http://labs.systemone.at/retrievr/ 이 서비스를 좋아했는데요. 개괄적인 스케치를 좌측에 그리면 비슷한 사진을 뽑아서 보여줍니다. 재밌어요~~ ^^ 재미있는 내용은 플릭커 서비스에 대한 토론에서 나왔습니다. (질문 -답변으..
인맥을 사람사이의 그물망이라고 정의하고 나를 중심으로 그 그물망의 조밀함이 어떻게 뻗어나가 있는지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나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인맥은 가족 또는 직장동료가 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인맥인 가족을 챙기자는 이야기는 예전에도 한 번 드린 적이 있지요. http://blog.incruit.com/incruit2/1136213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들 사이에 이견으로 언쟁이 발생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가족 안에 깔려있는 믿음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동료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면 그 간극을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할 일 잔뜩 쌓아두고 휴가가버린 김대리 인수인계도 명확치 않고! 돌아만 와봐~ -_- 하루 중..
가짜 학력 파문이 윤석화씨의 "고백"으로 최고점에 이르렀습니다. 윤석화씨는 이화여대를 다니다 중퇴했다는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었다고 14일 고백했습니다. 윤석화도 허위학력 고백 "용서로 받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http://people.incruit.com/news/society/?action=r&nid=345199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에서 부터 시작된 학력위조 파문은 이지영 영어 강사와 이창하 디자이너,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 등을 거치며 꼬리를 물고 이어져 왔습니다. 살펴보면 특히나 문화예술계쪽 인사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절대가치"라는 것을 가늠하는 것이 힘들고 상대적인 주관이 많이 개입되는 문화예술쪽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권위를 뒷받침해줄 객관적 기준을 학력에서 찾으려고 한 것이..
한국형 SNS 모델의 가치 -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지현 팀장 다음의 라이프로그(공간의 디지털화 장소별 추억공유)와 비즈맥(연락처 저장, 초대, 연락처 공유)하이프랜, 플래닛, 플랫훗, 프리챌의 섬, 넥슨의 프랜즈잇 -> 실패! 왜? 1. 서비스 성패는 적절한 타이밍이다. 2. 사용의 번거로움 - 기존 관계를 옮겨오지 못함 - 관계의 형성과 관리가 너무 오버 - 여기저기 흩어진 관계를 통합관리하기 역부족 3. 관계 형성 이후에 할 수 있는 것의 부재 - 맺은 이후? 할 게 없다 (링크나우도 현재 비슷한 문제) 4. 생산적 비지니스적 가치 제공에 실패 -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극복한 모델링의 무족 모든 인터넷 서비스는 사회적 네트워크에 기반한다 1. 커뮤니케이션 속의 관계 : 메일과 메신저, 전화기, 명함 2..
SNS 와 비지니스 기회 - 사이람 대표 김기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자 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는 인터넷 초기부터 존재했다. - www.sixdegrees.com - www.planetall.com - 초기 싸이월드 (99년) : 99년 오픈 당시 싸이월드의 초기 모습은 "사람을 찾고" 사람과의 관계를 10촌까지 확장해서 보여주는 사이트였다. 서비스의 부제도 "싸이월드에서 그리운 사람을찾아드립니다.. 싸이월드는 사랑을 싣고..." ==> 여기에 미니홈피라는 퍼스널 미디어를 추가하면서 성공하게 됨. 커뮤니티는 전통적 커뮤니티 -> 결사체적 커뮤니티 ->개인형 커뮤니티로 바뀌고 있다. 개인끼리의 관계는 맺어질 "꺼리"가 있어야 하며 그 중 가장 좋은 꺼리는 "자기표현"이다. 퍼스널 아이덴티..
요즈음 같이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제가 "도시"에 살고 있다는 걸 절절하게 느낍니다. 출근길 이리저리 부딪히는 우산때문이지요. 한적한 시골이었다면 빗소리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을 헤치며 걸어가야 하는 도시길에서 비오는 날의 출근길은 짜증의 연속이 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보면 도시에서 사람들은 얼마나 자신의 개인공간을 보장받고 있지 못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우산이 만들어 놓은 조그만 공간조차 온전히 허용되지 않으니 말입니다. 사무실에서 바라본 비오는 날의 테헤란로 하늘 건물들만큼은 매우 친근한 거리로 붙어있습니다. ^^; 개인공간은 다른 사람과 간격을 유지하려는 거리로 지역의 문화마다 그 거리상의 차이가 있지만 공간을 구분지어야 하는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른 단계"가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며칠째 출퇴근 지하철이 눈에 띄게 한산해진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올 해에도 서울을 빠져나갔나 봅니다. 예전과는 휴가패턴도 많이 바뀌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여름철 비행기 좌석은 이미 동이 났다고 하더군요. 해외여행이 이처럼 보편화되었다지만 휴가여행이던 출장이던 한 번 비행기를 탔던 사람들이 무언가 기념품을 들고와야 하는 "의무"만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언가 사들고 가야하긴 하는데 무얼사나 하는 막연함. 한 번쯤은 모두 경험해보셨지요? 지구 반대편에서 인맥들을 위한 기념품을 산다면 여러분은 개개인에 꼭 맞는 맞춤 선물을 잘 고르실 수 있나요? 예전에 한 책에서 이에 걸맞는 부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자가 해외출장 중에 길거..
친구를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고 말하고 싶은 때가 있는가? 이번 주 베타판이 출시되는 커뮤니티 웹사이트 프렌드차트(FriendChart)에서 여러분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친구를 한 눈에"가 사이트의 슬로건이다. 관심이 간다고? 필자는 아니다. 여러분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친구를 사이트에 노출하고 평가를 하는 것은 적어도 필자에게는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친구를 점수로 평가할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평가 사례에서, 프렌드차트 설립자 패트릭 잭슨은 그가 몇 번 만난 한 사람에게 15점 만점 가운데 4.5점을 주고 있다. "수영 파티에서 만났는데, 생일이었던 건 같다. 잘 모르는 친구지만 정말 재미 없었다. 카드와 술냄새라니. 정말 재미있었다!"는 것이 그의 평가. 친구..
Part 1: Group-Forming Networks and Online Reputation Cynthia Typaldos has taken two entrepreneurial ventures, RealCommunities and GolfWeb, from start-up to acquisition and has worked as a product marketing executive at Sun Microsystems and Data General. She is widely recognized as an expert on web collaboration and web communities and has been featured in Fast Company Magazine and quoted in the ..
Part 2: Working with Investors and Employees in a Startup SA: Let's talk a little more about your entrepreneurial history… Both of your startups, GolfWeb and RealCommunities, were acquired. Why the decision to get acquired vs. continuing to build it yourself? CT: In the case of GolfWeb we truly had no choice. Our second round VC investor insisted as part of the deal that we bring in their han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