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엄마로 사는 이야기/모유수유 + 잠재우기 (24)
고래가 부르는 노래
* 수유 횟수가 줄지 않고 밤잠이 깊지 않음 수유횟수가 7,8회 이하로 줄지 않고, 심지어 밤잠투정이 너무 심해 진짜 신생아때 하던 누워서 젖먹이며 재우기를 다시 하기도 했다.(2월 4일) 보건소에 예방주사를 맞히러 갔다가 밤중수유가 3번이면 너무 심한거라며 10분 정도만 토닥여 재우는 시도를 해보라는 충고를 받았다. 2월 5일 2시간 20분만에 깼을 때 시도했는데, 20분간 자지러지게 울고 잠이 들었다. 다시 시도하기는 힘들 듯 하다. 너무 안쓰러워서..-_-;;; 출생일 기준으로 16주, 예정일 기준으로는 14주인데, 경이의 주라면 제발 빨리 지나가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T0T
* 젖량이 다시 불안해짐 시댁에서 설날에 만두와 갈비를 먹고 심하게 체해 버렸다. 딱 이틀을 흰죽만으로 연명했는데, 이 때 젖량이 많이 줄어버린 느낌이다. 잘 먹지 않은데다 컨디션까지 안 좋았으니... 젖량을 늘리려면 다시 유축을 시작해야 하는데 예전처럼 밤잠을 재운 뒤 2시간 후 유축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밤잠 패턴이 엉망이 되어 재운 뒤 1시간 또는 2시간 뒤에 꼭 깨기 때문...ㅜ.ㅠ 어찌해야 하나... 젖이 도는 느낌이 들지 않아도 젖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나보다. 이번 주에 6시간 정도 외출할 일이 있었다.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젖도는 느낌이 단 한 번 작게 들었을 뿐인데, 집에 돌아와 보니 가슴이 단단해져 있었다. * 밤잠 엉망! 설연휴 이후 집에 돌아와서는 밤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경이의 ..
* 젖량 늘어나다 역시 젖량 늘리기에는 먹고 놀기가 최고인듯! 청주 친정에서 일주일동안 엄청 먹어대면서 일은 안하고 뒹굴거렸더니 젖량이 늘어서 윤우가 빨 때 꿀떡이는 소리가 제법 들림. 똥도 더 자주 지리고. 그 전주에 꾸준히 유축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 누워서 토닥이기가 안 먹힘!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청주에 온 다음 날부터 계속 이제까지 해 왔던 누워서 토닥이기가 먹히지 않았다. 안아서 재우거나 반드시 유모차에서 재워야 했음. 밤중 수유 패턴은 여전히 3번.
* 수유는 특이사항 없음 유축유가 70ml 정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외출을 해야했다. 외출 직전에 잠깐 젖을 물리고 두려워하는 엄마에게(^^;;) 윤우를 맡기고 외출. 2시간 뒤에 돌아오니, 유축유를 막 다 먹고 아쉬워서 입을 쩝쩝거리고 있는 상태. 바로 젖을 물리고 재웠다 * 잠투정 진상..-_-;;; 아마 어제 1시간 반의 고독도로 여정이 꽤 스트레스였던가 보다. 잠을 잘 시간마다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잠자리 - 유모차 - 안기 로테이션 안먹힘) 결국 최후의 수단인 젖물리기로 안정시킨 후 재우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낮잠 패턴은 잠에서 깬 후 2시간 후 다시 낮잠. 인 듯 하다. 그 타이밍을 놓치면 바로 진상모드로..-_-;;
* 유축량 불안 저녁에 재운 후 유축을 하자 70ml밖에 나오지 않았다. 95ml에서 80ml, 그리고 오늘까지 꾸준히 양이 줄어들고 있다. -_-;;; 그래도 유축을 할 수 있으니 젖이 남긴 한 것잖아! 라고 위로해 보지만..ㅜ.ㅠ 가슴 바깥 쪽에 뭉친 기운이 있는데, 아무래도 마사지를 한 번 받아야 되겠다. * 밤잠 투정 청주로 가는 한시간 반의 거리를 자동차 안에서 잘 견뎌줄까 걱정이었는데, 차가 출발하자 마자 멍때리면서 취침모드로 돌변. 한 시간 동안 깨지 않고 잘 자 주었다. 서청주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깨어나서 불안불안했는데, 자동차의 진동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이 되는지 차창밖을 응시하면서 도착할 때까지 조용히 있어 주었다. 바뀐 밤자리 때문인지(청주로 내려옴) 밤잠을 재울 때 물소리도 효과없고..
* 8회 수유 대체로 잠에서 깬 직후의 수유 후 두번째 수유까지의 간격은 긴 편인데 오늘은 보통 간격을 유지했다. 게다가 어제 조금 일찍 재웠던 탓인지(8시 30분) 12시 20분부터 밤중 수유를 시작하는 통에 오늘의 수유는 잦은 느낌이 들어 조금 지쳤다. 마지막 낮잠이 예상외로 길어져서 7시 20분에 깼다. 그 때문에 취침시간에 맞추기 위해 8시 반에 추가수유가 이루어져야 했다. 유축을 다시 시작한 지는 5일째인데 수면시간이 길었던 마지막 낮잠 덕분에 저녁에 수유간격이 3시간이 되었을 때는 젖이 도는 느낌이 들었을 뿐더러 가슴이 빵빵해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고무적이었다. 오늘의 수유간격은 거의 2시간 반(마지막으로 입을 떼고 난 이후 다음 수유시작 전까지의 간격)을 유지했다. 예전같으면 수유간격을 늘여보..
* 수유시간이 길어져 한쪽에 10분씩 최소 20분까지 줄어들었던 수유시간이 다시 늘어났다. 30분 정도 빠는데 한 번 25분 정도에 빼봤더니 바로 자기 엄지 손가락을 찾아서 빨길래 다시 물렸다. 울지 않고 엄지를 찾아 빤다는 건 빠는 욕구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어짜피 젖양이 모자라지 않을까 불안한 차인데...차라리 엄마젖 늘어나게 자극이나 달라는 차원에서... 그래도 수유횟수는 6회로 예전과 비슷해졌는데, 오늘 저녁 평소보다 일찍 8시 반에 잠들었으니 12시까지 또 한 번의 수유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 젖도는 느낌은 거의 사라진 듯 하다. 가만히 두면 느껴지지 않고 수유 후 2시간쯤 지난 뒤 기저부 마사지를 하거나 유두를 자극해야만 싸~하게 도는 느낌이 나는데, 자극을 주어야만 젖이 돈다는 건 정..
* 모유수유 간신히 12월 11일부터 완모한지 이제사 한 달째. 지난 주 월요일인 1월 5일부터 갑자기 젖량이 줄어든 듯 젓도는 느낌이 뜸하고 가슴이 말랑거려 비상상황이다. 윤우가 확연히 찡얼거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느낌만으로도 불안...1년은 먹이고자 했는데 대책이 필요하다! 젖량이 줄은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 통곡마사지를 마지막으로 받은 지 한달이 되어 간다는 것 - 엿기름이 섞인 줄 모르고 호박청을 많이 먹었던 것 - 밤중 유축을 중단했던 것 - 외출로 인해 유축유로 수유한 것이 3번 있었던 것 이렇게 4가지 이다. 통곡마사지의 경우 마지막으로 받으러 갔을 때 이제 젖양을 늘리는 목적이 아니라 유질개선의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직접적 원인은 아닐꺼라고..
잠 & 수유 - 2개월부터 9시 반~10시반 사이에 재우기 시작. 수유 후 50ml 유축유를 추가 수유한 후 대변을 보면 씻기고 침대에 눕힘. 공갈 물리고 자장가 + 쉬쉬 소리로 재운다. 길면 30~40분 걸림. - 내려놓으면 배고프다고 울고 불고, 6~8시간 동안 내리 젖만 먹인 적 많았다. 그 후 수유간격이 1시간으로 늘어나더니, 2개월쯤 되자 2시간으로 늘어났다. 예방접종 - b형 간염 2차와 BCG(결핵)은 소아과에서 맞힘. 출산 후 한 달 만에 진료를 받는 것이니 만큼 병원진료를 선택. 보건소에서도 BCG를 취급하지만 예전의 불주사라고 함. - 2개월째에 맞는 소아마비(폴리오)와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는 보건소에서 주사. 분당구 보건소에서 오전 11시 반까지 접종함. - 선택접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