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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부르는 노래
마음챙김을 학습을 주창하다.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르네상스" 우먼으로 불리기도 하는 엘렌 랭어 교수는 무엇을 하든 전적으로 그것에 빠져들어 매진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하고 상이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실사 삶의 중요 영역들을 가르고 있는 많은 범주 구분들이 상당 부분 허구적이고 임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런 범주에 의해 제한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마음챙김이다. 엘렌 랭어 교수 인터뷰 무심한 상태에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정보를 그냥 받아들입니다.그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 정보의 사실성이 더하거나 덜해질 수 있는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는 겁니다.그런데 마음챙김 상태에서는 정보를 더 조건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죠. 좀 더 상황에 예민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겁..
여러분은 언제 "아~ 이제 어른이구나~"라고 처음 느끼셨나요? 처음 월급봉투를 탔을 때였을 수도 있고, 첫키스를 했을 때일 수도 있겠네요. 또는 결혼이 그 전환점이 되었을 수도 있구요. 어른이라는 말이 가지는 은근한 책임감은 때론 뿌듯하기도 하고 때론 버겁기도 합니다. 지난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법률적으로 따져 만 20세를 성년이라고 하지만, 성년의 날이 되어 향수와 20송이 장미, 키스를 받았다고 모두 "어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가끔 "어른이 된 이후에는 친구사귀기가 어렵다.", "학창시절 친구만큼 좋은 친구없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오랫만에 본 학창시절 친구들과는 긴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어색함이 없어서 놀라기도 합니다. 학창시절의 친구는 그야말로 나의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친구들..
상대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단계일 때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 난감한 적 없으신가요? 우리나라의 비지니스 업계에서는 호칭 부분이 특히 애매해서 직급을 붙이지 않으면 부르기가 아주 난감할 때가 많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고현정씨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겠네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는 스텦과 동료, 감독들을 하나하나 호칭을 구분하여 예의바르게 불러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현정, 예의바른 동료호칭법으로 눈길 http://people.incruit.com/news/total/index.asp?action=r&page=17&nid=287820 가끔 영어처럼 우리나라말도 경어와 반말이라는 개념이 없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팀장님을 이름만으로 부른다고 상상해보세요~ "영희, 거기 서류 좀 결재해 줄..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심도있는 전공수업을 듣지는 못했다. 전공수업은 대학원 중심으로 개편된 직후여서 학부에서는 기본적인 전공과목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정신분석학 수업은 한 번 들어봤을 만도 했을 텐데, 정작, 그 당시에는 "예술과 디자인 심리학" "색채심리학" "사회심리학" 등 문화를 구성하고 이를 꾸려가는 사람들의 행동에 관련된 심리학에 치중했었다. 신경심리학 수업을 들은 것도 아주 좋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건 문과에서 배울 게 못돼!!!"라며 치를 떠는 뉴런과 뇌의 구조를 공부하면서 완전 빠져들었었다. 마음이라는 책은 우선 마음이 뇌의 작용이라는 설명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뇌의 작용을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4월부터 호주와 몰디브, 그리스를 사이에 두고 갈등. 그리스 정보는 http://www.ios.co.kr/ http://cafe.naver.com/card1004 에서 주로 봄. 아네테를 껴서 광광과 지중해 휴양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아 마을의 호텔들은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에뻐서 거의 몰디브 리조트 선정하는 수준으로 머리가 아플 것으로 예상. 주의점! - 10월 이후에는 우기여서 대부분의 호텔이 문을 닫음! 호주 정보는 http://www.ios.co.kr/ http://daumevent.daum.net/australia_20060814/conceptstory_m4.htm http://www.hojutour.co.kr/ http://voyages.com.au 호주는 북동부 해안선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