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다음 주는 추석입니다. 이번 추석은 주말과 연이어져 연휴기간이 무척 길지요.
연휴 다음 날인 목요일과 금요일을 휴가처리하여 9일동안의 긴 휴가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는 전하셨나요?
요즈음은 메세지로 명절인사를 많이 전하고 계시죠?
자주 연락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대폰 인사 메세지나 감사 메일이 좋기는 하지만
틀에 박힌 인사들로 메세지함이 채워지는 것을 보면 허무할 때가 있습니다.

새해, 추석, 크리스마스 등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시기에 듣는 의례적인 인사는
여러 인사말에 묻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이런 인사들은 이제 다정스런 인맥 메세지로 인식되기 보다는 "스팸"으로까지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두둥실 보름달이 환히 보인다네요.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소원을 빌어보세요.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정말 내 인맥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상황에 맞춘 이야기로 인사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에 개개인에 대한 섬세한 관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럴 만큼의 시간이 정 안된다면
메세지와 메일 한통 한통에 받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보세요.
이름은 그 사람을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하지 않고 이름을 쓰고 읽는 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한 번 해보세요~ ^^) 이름을 쓴다는 행위만으로도 상대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지요.
받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생각"이 묻어나는 메세지로 이번 추석에 마음을 전해보세요~

연휴가 긴만큼 고향가는 길도 여유로우실 것 같은데요.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래처럼 건강은 꼭 챙기시구요~! ^^

[추석연휴 건강하게]차례상 준비·성묘 길 사고 주의 !
http://people.incruit.com/news/society/?action=r&nid=362395

[추석연휴 건강하게]과식·과음 피하고 식중독 조심 !
http://people.incruit.com/news/society/?action=r&nid=362396

인상깊은 추석인사를 받으신 적이 있나요?
이번 추석연휴에는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