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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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노래의 사는 이야기/인맥관리 노하우[완료]

유명인사와 인맥되기

고래의노래 2007. 7. 12. 19:41

오늘 포탈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어떤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연예기획사에 속해 있는 분이 아니고 혼자서 모든 작업을 하는데
뮤직비디오 또한 직접 그린 그림 그림들로 만들었더군요.

우연히 보게 된 것이지만 그림과 음악 모두 마음에 들어서
그 사람의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내용은 아니었고, 음악이 너무 좋다고 응원 메세지를 남겼지요.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그런 사람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갔겠지요
또한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쉽게 그 사람에게 인사하고 말을 건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내고 인사한다는 것,
오프라인이었다면 낯을 가리는 저에게는 큰 다짐이 필요한 일입니다.)

새삼 온라인이 만들어내는 "만남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무한 가능성을 활용하세요~
보이시나요? 마우스를 비추는 가능성의 빛!(합성 아닙니다. ㅎㅎ)


인터넷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는 한 번스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 각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메일을 보내고 만남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청년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문턱이 높을 꺼라 단정하지 않고 시도해보니 결국 만남까지 이루어진 사례들이 많았고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답 메일을 받는 등의 반응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만 하더라도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지만 다가서기 어렵다고 생각되나요?
인터넷이 그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두려워해야할 것은 상대방의 거절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아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저도 구글의 한국인 출신 웹마스터 데니스황에게 오늘 메일을 보냈답니다.*^^*
답메일이 오면 소식 공유하겠습니다~

내 인맥으로 만들고 싶은 유명인사가 있나요?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 새로운 인맥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