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부르는 노래
... 본문
35년 삶에서 가장 힘든 나날들.
평범함이라는게 참 힘든거라는 걸
그건 그 자체로 축복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나를 믿고 와 준 아이를 지키고 싶은데
아이와 내 맘을 지지해주고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찌해야 하나요.. 주님.
세잎 클로버 덤불 속 네잎클로버는 그렇게나 환영받는데, 막둥이는 왜 그럴 수가 없을까.
이 세상이 축복하지 않는 불쌍한 내 새끼...
막둥아, 너와 나는 지금 하나이고
나를 택해준 너이기에
널 놓을 수가 없구나.
난 엄마니까...
넌 오로지 날 믿으며 지금도 심장이 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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