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천 육아서 (18)
고래가 부르는 노래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 최희수 지음/푸른육아 "윤우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 내 육아 철학의 핵심이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유혹이 증가할수록 사람들은 점점 행복하기가 힘들어진다. 선택할 수 있는 가짓수가 많아질수록 선택에 필요한 '고민'은 늘어만 가고, 미디어는 우리에게 이것, 저것, 그것까지 가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꼬리친다. 그러므로 더욱더 주관이 뚜렷해야 하고 내가 원하는 것과 세상이 나에게 원하도록 요구한 것과의 차이를 알아야만 한다. 스스로 담대히 자신 안에서 행복을 건져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능력'이다!! 나는 윤우에게 그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 물론 쉽지만은 않을 꺼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는 곳은 분당이고 이대로 이 ..
베이비 위스퍼 - 트레이시 호그, 멜리다 블로우 지음, 노혜숙 옮김, 김수연 감수/세종서적 아기를 낳아보니, 육아에 대해서만큼 여러 의견이 공존하는 영역도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육아의 대상인 아가들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여기저기서 자기 말이 맞다고 아우성이다. 잡으면 부서질 듯한 아기의 비위를 맞추느라 지칠대로 지친 초보 엄마는 육아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도움의 손길을 찾아보지만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더 혼란스러울 뿐이다. 이 책은 임신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서 많은 추천을 받은 터라 사게 되었다. 책의 성공때문인지 여러 버전으로 책이 나와있어서 어느 책을 사야할지 망설이다가 이 책이 베이비 위스퍼 시리즈의 첫 책인데다가 입문서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해서 골랐다. 여기에서 저자가 ..
Mom CEO - 강헌구 지음/쌤앤파커스 윤우를 임신하고 몸이 안 좋아져서 일을 그만둔지 이제 반년이 넘어간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런데 이럴 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것이 너무나도 뻔해서 "나"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한 시간이, 그러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했었다. "엄마"를 가족의 CEO로 재정의하고 그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책 MOM CEO 언제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될 지 모르겠지만, 워킹맘이 되든 전업주부가 되든, 가족 안에서, 또 밖에서 계속될 "나의 역할"이란 걸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북. 아래는 책이 제시해준 숙제들. 이걸 나만의 방법들로 채워나가는 것이 올해의 과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