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부르는 노래
야후의 소셜 네트워크 MASH~ 본문
야후가 새로운 SNS 서비스인 MASH를 선보였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ntertainment/0,39031275,39161492,00.htm
현재 초대만 가능한 터라 IT 블로그들을 이리저리 배회하며 초대해줄 블로거를 찾던 중
마침 이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있어 신청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기본 서비스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등 여타의 SNS 서비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친구들을 등록하고 그들의 업데이트를 알려주고 서로 공유되는 친구들을 리스트업해주고…
크게 다른 몇가지 점은
1. 1. 내가 권한을 설정한 그룹들은 나의 프로필 페이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상당히 신선한데 뉴스기사에서는 “위키디피아 기능”이라고 해놨더군요.
어찌보면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상당히 왜곡되어 있을 수 있죠.
남이 아는 나와 내가 아는 나와 믹스 => 진정한 나!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각 모듈의 위치, 디자인, 심지어 자기소개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처음에 명함홈피를 개편하면서 홈의 수정권한을 누구에게 얼만큼 줄 것이냐를 두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는데
야후는 이렇게 풀어놓았군요~ 이게 제일 재밌을 듯 합니다.
2. 각 웹파트의 기능들이 모듈화되어 있음.
명함홈피에서 웹파트라고 불르고 있는 기능별 박스들을
여기서는 모듈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모듈 갤러리에서 좋은 모듈을 자기 프로필로 가져오거나 남의 프로필에서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다른 재미 포인트 나의 매쉬 펫!
밥 맥이고 쓰다듬어 주고 하면 무표정이었던 애가 저렇게 웃습니다.
아직까지 저 펫의 모양이 바뀔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쓰다듬고 밥먹이는 것 외에는 다 이상한 “짓”들 뿐인게 걸리네요..-_-
(혹시 snorgle은 뭔지 아세요? 사전에도 안나오던데..)
Back From the dead 라는 카테고리까지 있는 게 전 참 거시기합니다.
그리고 요런 귀여움!!!
아래 페이지는 제가 핫메일에서 주소록 가져오는 것을 실패했을 때 나타난 페이지입니다.
“아~ 너무 비밀스러운 내용이라 못가져왔어. 되돌아 가기 전에 여기 귀여운 사진 좀 봐!”
요러면서 보여주는 강아지 사진~~~~
매쉬 사이트는 아래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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