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부르는 노래
브라우저 익스텐션 본문
2. 브라우저 익스텐션(Browser Extension)이란 ?
앞에서 이미 익스플로러는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는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익스플로러를 개발자들이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익스플로러는 개발자들이 자신을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제공해준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브라우저 익스텐션(Browser Extension)이라는 것이다. 이는 익스플로러 4.0부터 생긴 특징이며 이를 이용하면 브라우저의 좌측이나 하단에 익스플로러 바 (Explorer Bar)라는 것을 추가하거나 컨텍스트 메뉴에 새로운 항목들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익스플로러 5.0이 발표되면서 이 기능 이외에도 도구 메뉴에 메뉴를 추가하거나 도구 창에 툴밴드나 버튼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음 그림은 하단에 익스플로러 바를 추가한 예를 보여준다.
< 그림 5. 익스플로러 바의 실행 예 >
브라우저 익스텐션의 활용 예
브라우저 익스텐션은 말 그대로 기존의 브라우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것의 일부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다. 익스플로러 바로 만들면 익스플로러와 같은 윈도우 공간에 놓이기 된다. 공간적으로만 같이 놓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브라우저에 보이는 웹 페이지의 내용을 접근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현재 웹 페이지에서 그림 링크만 찾아내어 따로 저장해준다든가 혹은 이 웹 페이지에서 링크하고 있는 다른 웹 페이지들이 몇 개나 있으며 그 중에 끊어진 링크는 몇 개나 되는지 등을 체크하는 유틸리티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후자의 유틸리티는 웹 페이지의 신뢰성 등을 따지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
브라우저 익스텐션도 윈도우이기 때문에 그 위에서 무엇을 하건 그건 프로그래머의 자유이다. 그 위에 버튼을 두어 그걸 누르면 응용프로그램을 띄워도 되고 다른 윈도우를 생성해도 된다. 심지어 브라우저 익스텐션 위에 웹 브라우저 컨트롤을 올릴 수도 있다.
브라우저 익스텐션의 종류
브라우저 익스텐션에는 3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이 것들은 모두 COM 객체이며 총칭하여 밴드 객체(band object)라고 한다. 본 연재에서는 이 세 가지의 밴드 객체 중에서 익스플로러 바만을 살펴볼 것이다.
익스플로러 바
툴 밴드
데스크 밴드
익스플로러 바는 익스플로러 위에 올라가는 자식 윈도우에 해당한다. 익스플로러 바는 브라우저 창의 왼편에 놓일 수도 있고 하단에 놓일 수도 있다. 사실 익스플로러의 도구 창에서 목록보기나 채널이나 즐겨찾기 버튼 등을 누르면 왼편에 나타나는 창이 바로 익스플로러 바로 구현된 것이다. 현재 익스플로러에 설치된 익스플로러 바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보기 메뉴의 탐색 창 메뉴를 펼쳐보기 바란다. 그러면 설치된 익스플로러 바의 목록이 보일 것이다. 익스플로러 바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기 메뉴의 탐색 창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 탐색기의 보기 메뉴의 탐색 창에도 나타난다.
툴밴드(Tool band)는 익스플로러 5.0부터 생겨났으며 익스플로러의 툴바를 포함하는 리바 (Rebar) 컨트롤 위에 올라간다.
데스크 밴드(Desk band)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는 무관한 객체이며 데스크탑과 태스크바위에 위치한다. 데스크 밴드 객체를 실행하려면 태스크바를 오른쪽 클릭하고 도구 모음에서 원하는 데스크 밴드 객체를 선택하면 된다.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예제 프로그램으로 제공해주는 BandObjs라는 프로그램에 있는 데스크 밴드의 실행 예는 그림 6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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