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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부르는 노래
40개월 남자아이 훈육하기 - 훈육의 비법을 찾아서
미운 4살의 고개를 넘어 윤우는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5살로 가고 있다. -ㅂ- 조금만 크게 이름을 불러도 놀랬다면서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민감하고 여리기만 했는데, 이제 목청이 떨어져라 크게 소리치며 혼을 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에게 "너, 조용히 해라. 시끄럽다."라며 점잖게(!!!) 훈계를 해서 속을 한 번 더 뒤집어 놓을 뿐이다. 하지 말라고 도끼눈을 뜨면 일부러 더 하면서 내 눈치를 살핀다. 사달라는 것도 많아지고 요구도 점점 구체적으로 변해간다. 아무것도 모르던 천둥 벌거숭이 시절의 말썽과는 차원이 다르다. 갈등은 깊어지는데 훈육은 어려워지기만 했다. * 평화로운 쇼핑을 위한 규칙 윤우가 요즈음 빠져든 아이템은 스티커북이다. 1,000원짜리 스티커도 아니고 단행본 가격에 버금가..
엄마로 사는 이야기/아이들이 자란다
2012. 2. 13.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