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이에게 화날 때 (1)
고래가 부르는 노래
<화내지 않고 내 아이 키우기> - 화내지 않고 아이를 '내 맘대로' 하고 싶다구요?
화내지 않고 내 아이 키우기 - 신철희 지음/경향에듀(경향미디어) 윤우가 내가 했던 말 따라하는거야 새로울 게 없는데 이게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 적절한 상황에 맞춰서 골라쓴다. 그래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일이 많은데, 요즈음 계속 따라하는 말은 "몇번 말해!"와 "~~하지 말라구!" 자기가 원하는 것이 저지당했을 때 목소리를 높여서 저 말을 한다. 엄마가 자신에게 할 말을 미리 한다는 뉘앙스인데, 횟수가 늘어갈수록 엄마, 아빠한테 말하는 대화 속에서도 저 말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말을 잘 못 알아들으면 "~~~라구!"라는 식으로 말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말할 때는 몰랐는데, 아이가 어른에게 이런 말투를 쓰니 저게 참 예쁘지 않은 말이라는 게 한번에 느껴졌다. 다시 한 번 육아서를 펼쳤다...
엄마로 사는 이야기/육아서, 유아용품 리뷰
2011. 5. 22.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