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이들 간식 (1)
고래가 부르는 노래
<밥.먹.자> - 올리비아의 치즈건포도 샌드위치 : 윤우의 첫번째 Dream food
사탕과 과자 외에 먹는 것에는 도통 관심없는 5살 배기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먹일 때 스토리를 들이대는 방법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음식들은 뇌리에 남아 끊임없는 상상을 통해 미각을 자극한다. 나만 해도 그랬다. 처음 어떤 음식을 동경하게 된 게 초등학교 2학년 때 '천사소녀 새롬이'를 보고 나서였다. '샬랑얄랑 빙글뱅글~♬'로 시작되는 이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만화영화에서 주인공 '유리'네 가게가 '크레이프'집이었다. '크레이프'라니!?!? 그 당시 한국에는 없던 그 신비의 음식에 대해서 얼마나 상상을 했었던지...결국 대학교 때 상경해 신촌에서 크레이프를 실제로 보았을 때의 그 감격이란!!! 이러니 엄마들이 뽀로로에게 빵과 케익 대신에 밥과 반찬을..
고래노래의 사는 이야기/밥은 먹고 살자
2012. 1. 8.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