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울 나들이 (1)
고래가 부르는 노래
<아이랑 뚜벅뚜벅> 땡볕 아래 종로 나들이
모란시장을 시작으로 나는 아이와 나들이 다닐 생각에 부풀었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할 때 내가 하는 첫번재 행동은 책을 빌려보는 것이다. 냉큼 도서관으로 가서 관련 책 두권을 빌렸다. 처음에는 한 권만 검색해 놓고 갔는데 바로 옆에 도 꽂혀있길래 같이 빌려왔다. 엄마와 아이의 서울산책 - 정진영 지음/살림Life'자연'과 '전통'을 중심으로 한 나들이책. 인사동과 그 일대(인사동에서 삼청동 가는 길과 그 주변 고궁들까지)에 대한 정보가 많고 서울의 푸른 공원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놓았다. '옛 수도' 서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글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엄마의 느리고 포근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 - 이재영 지음/북하우스'문화'..
엄마로 사는 이야기/아이들과 여행가기
2011. 8. 4.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