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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노래의 사는 이야기/하루歌

세상의 아픔들

고래의노래 2015. 12. 15. 01:02

막둥이를 보낸 후 알게되었다.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사람들도
나름의 상처와 아픔,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걸.

아파도 남들에게 속시원히 털어놓지 못하는 상처를 겪어보자
다른 사람들도 가슴 속에 이런 말못할 아픔 하나쯤 있겠구나..싶었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가 아니라.
아, 남들도 다 그렇구나..그랬구나..라는 느낌.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애처롭고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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