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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부르는 노래
2017년 9월 月記
새로운 시도들이 한꺼번에 일어났던, 분주하고 뜨거웠던 9월. 어디로 뻗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한 채로 뜨겁게만 달아오르던 내 안의 불덩이들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 보았던 한 달이었다. 두려움을 넘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그 시도가 만드는 흐름을 지켜보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해야할 숙제라는 생각이 든다. 1. 여신모임을 시작하다., 융의 분석심리학 책, , , 를 치유모임에서 함께 읽으며 나는 나 스스로를 여러 각도에서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관심은 '여성', '영성', '치유'로 집중되어 갔다. 그 즈음 언제나 나를 두근거리게 하고 충만하게 했던 치유모임의 책들이 언젠가부터 점점 멀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집중하기도 힘들어졌다. 그렇게 좋았던 모임이었는데 왜 이런 변화가 왔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는..
고래노래의 사는 이야기/하루歌
2017. 10. 2. 01:10